티스토리 뷰
호텔 델루나 소개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까칠한 사장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의 드라마입니다. 2019년 7월 13일~2019년 9월 1일까지 16부작 방영하였습니다. 시청률은 첫회 7%로 시작하여 마지막 회는 12% 마감했습니다. 장르는 타크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입니다.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출은 오충환 감독이 맡았습니다.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여러 작품을 연출한 인물입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극본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있습니다.'쾌걸춘향', '주군의 태양' 등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유니크한 캐릭터 창조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들의 재능이 만나 '호텔 델루나'의 독특한 분위기와 시각적 아름다움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등장인물
장만월(이지은/아이유) 호텔 델루나의 오랜 대표이자 이야기의 중심 인물입니다. 그녀는 매력적이고 아름답지만 속은 천년도 넘은 과거가 있습니다. 못난 성격, 변덕도 심합니다. 의심도 많습니다. 욕심도 많습니다. 사치도 심합니다. 이지은 배우의 섬세한 연기는 장만월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냅니다. 구찬성(여진구) 엘리트 호텔리어로, 우연한 계기로 호텔 델루나의 새로운 매니저가 됩니다. 차분하고 냉철합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자입니다. 누가 봐도 잘났고 그런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내면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여진구 배우는 구찬성의 복잡한 감정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내며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김선비(신정근) 조선 시대의 교수로, 죽은 뒤 호텔 델루나의 바텐더로 일하게 됩니다. 그의 지식과 경험은 호텔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서희(배해선) 호텔 델루나의 프론트 매니저. 그녀는 호텔의 많은 비밀을 지키며, 일처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치밀하고 능숙합니다. 지현중(표지훈) 호텔 델루나의 도어맨으로, 전쟁에서 죽은 군인의 영혼입니다. 그는 호텔의 첫인상을 담당하며, 때로는 손님들에게 위로가 되어줍니다.
줄거리
이 호텔은 죽은 영혼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호텔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호텔은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오직 사후 세계로 가기 전, 미련이 남은 영혼들만이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작은 호텔 델루나의 대표 장만월(이지은)에서 비롯됩니다. 그녀는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호텔을 운영해오며, 고대의 저주로 인해 영원히 죽지 못하는 운명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그녀의 삶은 어느 날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새로운 매니저로 들어오면서 변화를 맞게 됩니다. 구찬성은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인물로, 처음에는 호텔 델루나의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점차 그는 호텔의 비밀을 알아가고, 장만월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그녀의 오래된 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드라마는 각 영혼들의 사연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그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배경과 호텔 델루나에서 마주하는 내적인 치유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 과정에서 장만월과 구찬성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그리고 사랑과 용서,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이야기해 줍니다.
드라마 매력포인트 및 리뷰
현실과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훌륭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각 영혼의 사연과 그들의 감정은 드라마를 통해 섬세하게 풀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드라마의 배경, 의상, 그리고 촬영 기법은 '호텔 델루나'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내며 보는 내내 즐거움은 더 합니다. 이지은과 여진구의 연기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 외에 배우들도 빛을 냈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사연과 감정의 깊이,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는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어줍니다. 여러분도 이 매혹적인 드라마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이 신비한 이야기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