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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VIP소개

'백화점 상위 1% 고객을 관리하는 팀입니다. 팀원들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2019년 10월 28일~ 2019년 12월 24일까지 16부작 방영한 작품입니다. 시청률은 5.9% 시작해 마지막 회는 15% 마감했습니다.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공감과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은 이 드라마를 통해 섬세한 연출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극본은 차해원 작가가 입니다. 차해원 작가는 직장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 갈등 및 사랑 이야기를 미묘하게 풀어내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그 해에 인기로 주연 및 조연까지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내용의 깊이와 함께 제작의 높은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나정선(장나라) 성운백화점 VIP 고객 관리팀의 차장입니다. 박성준의 아내 이기도 합니다.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하고 밝고 친절한 성격으로 팀원들을 잘 관리합니다. 나정선은 직장 내에서도 여성으로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개인적인 갈등을 겪습니다. 박성준(이상윤) 박성준은 나정선의 남편이자 성운백화점 고객 관리팀의 VIP 고객 관리팀의 팀장입니다. 책임감 있는 리더, 묵묵히 일을 하며 겉보기에는 완벽한 남편이자 팀장이지만, 복잡한 사생활과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현아(이청아) 성운백화점 VIP 고객 관리팀 과장입니다. 나정선의 친구이며 자존심이 새고 승부욕이 강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휴직 후 돌아오며 복잡한 개인적인 사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유리(표예진) 성운백화점 VIP 고객 관리팀의 사원입니다. 식품 시식코너에서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VIP고객 관리팀에 합류했습니다. 송미나(곽선영) 성운백화점 VIP 고객 관리팀의 사원이며 아이들을 키우며 육아휴직으로 인해 승진에서 계속 밀려납니다. 마상우(신재하) VIP 고객 관리팀의 젊은 팀원으로, 열정적이고 성실하지만 때로는 순진한 인물입니다. 직장 내 신입사원의 성장과정과 열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줄거리

회사에서 부부인 나정선(장나라)과 그녀의 남편 박성준(이상윤)입니다. 나정선은 성운백화점 VIP 관리팀의 차장으로 성공적인 커리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녀의 남편 박성준은 같은 팀의 팀장으로 일적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묵묵하게 시킨일을 잘하는 능력 있는 젊은 팀장입니다. 그러나 정선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비밀은 나정선에게 익명의 문자로 전달되며, 나정선의 남편이 VIP 관리팀 내에 비밀리에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익명의 문자로 인해 나정선의 완벽해 보이던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남편이 무슨 행동을 하든지 의심부터 하는 자기를 보게 됩니다. 그녀는 진실을 찾기 위해 스스로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정선과 박성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이현아(이청아), 송미나(곽선영), 온유리(표예진) 다른 팀원들과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복잡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나정선은 동료들의 각자 비밀을 접하게 되며, 회사 내외의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됩니다. 이들은 각자의 경력과 가정,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드라마는 긴장감을 더해갑니다.

드라마 VIP 리뷰

복잡한 인간관계, 사랑과 배신, 그리고 그 속에서 각자의 존재를 찾고 또 내가 어떤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는지를 찾아가는 여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감정으로 쌓아왔던 나의 사랑하는 사람 가족을 다 잃을 수 있다는 내용도 적절하게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 내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얻었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직장 내 성차별과 같은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육아휴직의 현실을 다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요 여성 캐릭터들은 각자의 회사에서의 성공과 개인적 행복과 가족과의 행복 사이에서 고민하는 과정과 심리적인 갈등은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내용이 현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나라는 회사에 자기 남편이 만나고 있는 여자 누구인지 복잡한 마음을 같이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이상윤은 겉과 속이 다른 면을 잘 보여주고 매번 담담한 모습에 조금 놀라기도 한 캐릭터입니다. 드라마의 전개가 계속 볼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연기, 연출, 스토리 등 다양한 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 주며 어떤 면에선 현대 직장인들의 삶을 대변해 주는 하나의 거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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